S&P 500 트레일링 P/E 비율 분석: 시장 밸류에이션과 투자자 심리
위 표는 각국 ETF들의 2025년 트럼프 취임일(1월 20일)과 소위 '해방의 날'(4월 2일) 이후 성과를 보여주는 비교표입니다. 여기서 '해방의 날'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발표한 관세 계획과 관련된 날짜로, 이 발표 이후 글로벌 시장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표를 자세히 살펴보면, 미국의 SPDR S&P 500 ETF(SPY)가 4월 2일 이후 -6.6%라는 하락세를 보이며 전 세계 45개 국가 ETF 중 세 번째로 나쁜 성과를 기록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이는 트럼프 대통령의 새로운 무역 정책이 미국 시장에 즉각적인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증거로 볼 수 있습니다.
미국 ETF(SPY)가 4월 2일 이후 -6.6% 하락한 가운데, 중국의 iShares MSCI(MCHI)도 -6.0%로 비슷한 하락폭을 보였습니다. 이는 미국과 중국 사이의 무역 갈등이 두 국가의 시장에 모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또한 베트남(VNAM)이 -7.6%로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으며, 대만(EWT)은 -8.6%로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취임일(1월 20일) 이후로 보면 미국 ETF는 더욱 심각한 상황으로, -11.8%의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 시장에 대한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반면, 흥미롭게도 일부 신흥 시장들은 '해방의 날' 이후 오히려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멕시코의 iShares MSCI(EWW)는 +6.4%, 아르헨티나의 Global X MSCI(ARGT)는 +6.0%의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인도(INDA)와 일본(EWJ)도 각각 +3.8%와 +1.5%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글로벌 무역 긴장에도 불구하고 일부 신흥 시장과 아시아 시장이 상대적으로 강한 회복력을 보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표에서 가장 눈에 띄는 점은 폴란드(EPOL)의 ETF가 취임일 이후 +32.5%라는 놀라운 성과를 보인 것입니다. 그리스(GREK)도 +21.4%로 강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이는 유럽 내에서도 국가별로 경제 성과가 크게 다를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아시아 시장은 혼합된 성과를 보였습니다. 일본이 +1.5%로 소폭 상승한 반면, 중국은 -6.0%로 하락했습니다. 이는 2023년 일본 ETF(EWJ)가 대형주 성과에 힘입어 연초 대비 17.11% 상승했던 추세와 일관됩니다.
한국(EWY)은 +0.3%로 거의 변동이 없었으며, 인도네시아(EIDO)는 +0.2%로 소폭 상승했습니다. 반면 홍콩(EWH)은 -5.2%로 상당한 하락을 기록했습니다.
'해방의 날'이라 불리는 4월 2일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계획 발표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영국 가디언지의 보도에 따르면, 이 계획은 4조 파운드 규모의 글로벌 시장 붕괴를 야기했으며,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로 인해 1929년 월스트리트 대폭락과 비교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미국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히 미국과 중국 같은 주요 경제국들이 상당한 하락세를 경험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데이터는 투자자들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제공합니다. 현재의 글로벌 무역 긴장 상황에서는 미국과 중국 같은 주요 시장보다 일부 신흥 시장이나 유럽의 특정 국가들이 더 나은 투자 기회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단기적인 시장 변동성에 대비해 포트폴리오 다변화의 중요성이 강조됩니다. 다양한 지역과 국가에 분산 투자함으로써 특정 시장의 하락 위험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 트럼프 행정부의 추가적인 경제 정책과 글로벌 무역 관계 변화에 따라 이러한 시장 동향이 어떻게 변할지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합니다.
소스(Source): https://x.com/bespokeinvest/status/1914782759416955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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